석유화학업, QE3 따른 상승세 ‘단기적’ - BS투자證

입력 2012-09-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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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은 19일 석유화학 업종이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에 의해 상승 국면을 맞았지만 이는 단기적인 경향이 크다고 의견을 밝혔다.

최석원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3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QE3 시행 발표 후 코스피지수 대비 화학지수는 지난 18일 기준으로 약 3.9%포인트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는 QE3에 따른 달러화 약세, 투기적 수요 증가가 유가 상승 및 석유화학 제품 가격 상승을 유발하여 재고확충 및 스프레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거란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가는 양적완화 시행 발표 다음날 3대 유종 모두 1%내외로 상승했다.

그러나 최 연구원은 달러화 약세와 투기적 수요 증가로 인한 추가적인 유가 상승은 현재 가솔린 가격이나 곡물 가격 등을 감안할 때 인플레이션 압력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 연구원은 “미국의 SPR(전략비축유) 방출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도 인플레이션 압력을 유발할 수 있다는 맥락에서 파악된다”며 “따라서 이번 QE3에 따른 유가 및 석유화학 제품 가격 강세가 단기적인 모멘텀에 그치지 않기 위해선 중국의 내수부양책 등 석유화학 제품의 실수요를 개선시킬 수 있는 정책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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