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호 감독 "영화 '간첩'은 우리 주변의 얘기다"

입력 2012-09-18 1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간첩’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스토리 구성 계기를 공개했다.

1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간첩’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생활형 간첩을 생각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우연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는 “첫 작품(파괴된 사나이)을 끝낸 뒤 후속작을 구상 중이었다. 당시 전세값으로 고생 중이었는데, 문득 남파 간첩들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 감독은 캐릭터는 간첩이지만 첩보물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스토리의 중점은 간첩이 아닌 우리 주변의 삶을 얘기하고 있다”면서 “FTA, 전세값 폭등, 싱글맘, 독거노인 문제 등 우리 사회의 문제를 담았다. 이런 문제에 대해 조금이나마 생각해 볼 계기가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 ‘간첩’은 남한에 내려온 고정 간첩들이 북한의 외무상이 남한으로 귀순하면서 그를 살해하기 위해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다. 김명민, 변희봉, 유해진, 염정아, 정겨운 출연. 오는 20일 개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2% 폭락해 5100선 붕괴…증시 역대 최대 하락률[메가 검은 수요일]
  • 이란 차기 지도자로 하메네이 차남 유력…이스라엘 방해 작업
  • 환율 1500원 쇼크…철강·배터리 ‘비용 쇼크’ vs 조선 ‘환전 이익’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전쟁통 ‘방산주’의 배신…미사일처럼 솟아올라 하루 만에 추락[메가 검은 수요일]
  • 트럼프 “유조선 호위·보험 지원”…호르무즈發 ‘석유대란’ 차단 나서
  • 유가보다 무서운 환율…1500원 시대 항공사 ‘연료비 쇼크’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단독 두산에너빌리티, 빌 게이츠 ‘테라파워’와 SMR 속도전 [SMR 동맹 재편]
  • 이스라엘, 이란 지하 핵시설 공격…중동 충돌 격화 속 호르무즈 긴장↑
  • 오늘의 상승종목

  • 03.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241,000
    • +1.47%
    • 이더리움
    • 2,922,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1.69%
    • 리플
    • 2,003
    • +0.35%
    • 솔라나
    • 127,300
    • +1.6%
    • 에이다
    • 387
    • -1.78%
    • 트론
    • 415
    • +0.73%
    • 스텔라루멘
    • 222
    • -0.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30
    • -1.98%
    • 체인링크
    • 12,970
    • +0.7%
    • 샌드박스
    • 12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