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유로 약세…독일 지표 부진 전망

입력 2012-09-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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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8일(현지시간) 유로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경제지표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로 약세를 이끌었다.

일본 중앙은행(BOJ)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관측으로 엔에 대한 수요는 제한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2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12% 하락한 1.3098달러를 보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78.60엔으로 0.28% 하락했다.

독일 유럽경제센터(ZWE)는 이날 9월 투자자신뢰지수를 발표한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수치가 마이너스(-)20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월에는 -25.5로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쓰비시UFC모건스탠리의 우에노 다이사쿠 투자전략가는 “유로존(유로 사용 17국)의 경제는 긴축 조치로 인해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BOJ는 오늘부터 이틀간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와 통화 정책을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BOJ가 기준금리를 현행 0.0~0.1%로 동결하고 채권 매입을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새로운 국채 매입 프로그램인 OMT(Outright Monetary Transactions)에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3차 양적완화가 잇따르면서 BOJ도 통화정책을 완화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6% 떨어진 78.60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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