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규 건국대 교수, IBC 세계 100대 공학자에 선정

입력 2012-09-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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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건국대
박창규 건국대학교 섬유공학과 교수<사진>가 세계 인명사전의 100대 공학자에 이름을 올렸다.

건국대는 박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의 '세계 100대 공학자(TOP 100 ENGINEERS 2012)'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박 교수는 첨단 정보기술(IT)과 섬유패션의 융합(Digital Convergence in IT and Fashion)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세계 100대 공학자에 선정됐다.

그는 서울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진학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IT 기술을 섬유패션산업에 활용하는 분야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1992년 박사학위를 수료한 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섬유기술연구센터, 서울대학교 신소재공동연구소, 조지아공대와 전남대 섬유공학과 교수를 거쳐 2003년부터는 건국대 섬유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 현재 국방군수정책자문위원, 한국섬유공학회 등재이사 등 활발한 대외 활동과 함께 2004년 표준의 날 대통령 표창, 2011년 중소기업청장상(산학연 연구부문), 국제 패션 민간단체인 WFDP가 선정하는 제1회 세계패션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그가 추진하고 있는 i-Fashion 프로젝트는 IT 기술의 활용분야에 폭넓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IT와 섬유패션의 융합' 분야에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기술과 활용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는 현재 지식경제부 산하 i-Fashion 의류기술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지식경제부의 지원으로 서울시, 의류패션, IT, 섬유 유통업체, 관련 연구소들과 함께 3차원 그래픽을 활용한 가상현실 기술과 맞춤양산 기술 등을 주도 하고 있다.

한편 IBC는 매년 지역과 국가, 국제수준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 세계 공학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세계 100대 공학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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