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은행, 부동산담보 대출만 늘렸다

입력 2012-09-14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계은행이 담보대출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높은 배당률 및 고금리 현금장사 등으로 고객의 불만이 커진 가운데 신용대출을 줄이는 등 외국계은행의 고객 금융서비스가 뒷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4일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에 따르면 최근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시중은행 7곳(국민, 우리, 신한, 하나, 한국SC, 한국씨티, 외환)의 대출 실태를 분석한 결과 외국계은행은 국내은행과는 대조적으로 담보대출을 증가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담보대출의 95% 이상은 부동산담보 대출이어서 사실상 외국계은행은 부동산담보 대출에 주력했다는 의미다.

SC은행의 경우 총대출에서 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72.7%를 기록하며 2006년(67.9%)에 비해 4.8%포인트 증가했다. 한국씨티은행도 2006년 51.0%에서 2010년 56.9%로 담보 대출 비중이 절반을 훨씬 넘어섰다.

국내은행들이 담보대출을 축소하고 있는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2010년 말 기준(5년 평균) 시중은행 중 담보대출 비중이 가장 낮은 은행은 우리은행으로 총 대출 중 42.3%가 담보대출이었으며 신한은행의 경우 2006년 61.1%에서 2010년에는 55.8%로 담보대출 비중이 낮아졌다.

담보대출이 높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신용대출 비중이 적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2010년 말 기준 SC은행이 21.3%로 신용대출을 가장 인색하게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중간선거 블루 쓰나미에 파랗게 질린 국내 증시, 5%대 폭락
  • ‘민주당 양원 장악’ 반전 셈법…美 관세 부담 속 데이터센터 규제 변수
  • '재혼 황후' 세계관 진입, 성공하셨나요?
  • 유예로 번 시간, 무엇을 바꾸나⋯코인 과세 ‘실전 검증’ 남았다 [가상자산 과세 유예]
  • 단독 딘 베이커 “韓에 광범위 관세 부과할 의원 드물어”⋯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커진다
  • 경상수지 사상 첫 600억달러 벽 넘었다⋯9월 614억6000만달러 흑자
  • 트럼프 “나 탄핵하면 민주당 파멸시킬 것”
  • 뉴욕증시, 중간선거 랠리⋯유가, 이란전 종식 기대로 급락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51,000
    • -4.08%
    • 이더리움
    • 3,049,000
    • -6.41%
    • 비트코인 캐시
    • 373,100
    • -1.63%
    • 리플
    • 1,671
    • -4.84%
    • 솔라나
    • 122,800
    • -3.61%
    • 에이다
    • 249
    • -6.04%
    • 트론
    • 435
    • +0.93%
    • 스텔라루멘
    • 211
    • -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50
    • -1.67%
    • 체인링크
    • 14,610
    • -4.94%
    • 샌드박스
    • 58.32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MLX DePIN 인기지수 278
    • 3 Clanker MEME 인기지수 260
    • 4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5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3
    • Allora 유통량 89% D-5
    • DAOBase 유통량 43% D-12
    • FLock 유통량 41% D-24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