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그룹, 공채시 저소득층 우대한다

입력 2012-09-13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복지부 장관-10대그룹간 열린채용 간담회

올해 하반기부터 주요 대기업들의 공개채용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대한 ‘열린(우대) 채용’이 도입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은 13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저소득층 열린채용 10대 그룹 간담회’에서 LG·한화·두산·롯데·삼성·SK·포스코 등 7개 그룹 사장 및 임원들과 만나 저소득층 사회초년생 취업 지원에 관한 기업별 추진 방향과 정부 지원책 등을 논의한다.

간담회에서 각 그룹은 열린채용을 통해 저소득 사회초년생에 대해 ‘스펙’ 이외에 자질, 잠재력 등 ‘능력’에 근거한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업 차원에서도 인적자원의 다양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우선 올해 하반기에는 LG, 롯데, 삼성, SK, 포스코가 신입사원 공채시 기초수급자 및 소득이 최저생계비 120% 이하인 차상위계층(이하 저소득층)에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별도 채용비율을 설정하는 방안을 도입한다.

LG, 롯데, 포스코는 서류전형에 가산점을 주고, SK는 대졸 신입사원 공채시 전 계열사에서 인·적성검사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삼성은 이에 앞서 자체 발표한 것처럼 대졸 신입사원의 5%(연간 약 500명)를 저소득층으로 선발한다.

또 한화, 두산은 2013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시 저소득층 열린채용 도입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임채민 장관은 “열린채용은 탈수급 의지와 능력을 갖춘 저소득 사회초년생이 일자리를 통해 빈곤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정책방향과 부합하며 여기에 민간기업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983,000
    • -0.64%
    • 이더리움
    • 3,464,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1.93%
    • 리플
    • 2,102
    • +0.57%
    • 솔라나
    • 130,600
    • +3.16%
    • 에이다
    • 393
    • +3.42%
    • 트론
    • 507
    • +0%
    • 스텔라루멘
    • 238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40
    • +1.38%
    • 체인링크
    • 14,750
    • +2.36%
    • 샌드박스
    • 11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