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팔에 향응 받은 담당 현직 경찰관 구속

입력 2012-09-07 2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조 5000억원대의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씨를 수사했던 경찰이 조 씨와 유착한 정황이 포착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중국으로 도피한 조씨를 현지에서 만나 금품 및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직무유기 등)로 대구지방경찰청 소속 A(37)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A 씨는 조희팔 유사수신 사기 사건 수사를 하던중 2009년 5월 중국 옌타이(煙台)에서 도피생활을 하던 조씨 등 일당 4명에게서 수십만원 상당의 골프·술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2011년 6월 육아휴직 기간에 다시 중국으로 건너가 이들을 다시 만났지만 인터폴에 적색수배된 조씨 등을 체포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006년 지인의 소개로 조희팔 사기사건의 핵심관계자인 강씨를 대구의 한 음식점에서 만나 알게 됐고 이후 강씨와 계속적인 친분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경찰수사에서 드러났다.

한편 조희팔 사건은 전국에 10여개 피라미드업체를 차리고 의료기기 대여업으로 고수익을 낸다며 지난 2004년부터 5년간 4만~5만여명의 투자자를 모아 돈을 가로챈 국내 최대 규모의 다단계 사기 사건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코스피, 오후도 8%대 강세 지속⋯코스닥, 13%대 상승 1100선 돌파
  • 강서~강남 이동시간 40분으로 줄인다…서울시, 7.3조 투입해 서남권 대개조 [종합]
  • 李대통령, 중동 위기 고조에 "주식·환율 적극 대응…100조 안정프로그램 신속 집행"
  • 트럼프, 이란 '반정부 세력'과 접촉⋯이스라엘 매체 "쿠르드 지상전 시작돼"
  • 미국 사모대출 불안 확산…블랙스톤 5조원대 환매
  • 단독 '구글 갑질' 우려에 “우리 소관 밖”...책임만 떠안은 韓 기업 [지도 주권의 민낯]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14: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65,000
    • +6.2%
    • 이더리움
    • 3,090,000
    • +7.33%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3.55%
    • 리플
    • 2,065
    • +3.98%
    • 솔라나
    • 131,500
    • +5.12%
    • 에이다
    • 399
    • +4.45%
    • 트론
    • 415
    • +0.97%
    • 스텔라루멘
    • 231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00
    • +3.42%
    • 체인링크
    • 13,500
    • +5.3%
    • 샌드박스
    • 126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