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한국 신용등급 ‘더블 A’↑…일본·중국 앞서(2보)

입력 2012-09-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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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신용평가사 피치는 6일 한국의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피치는 지난해 11월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한데 이어 10개월 만에 등급을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

또 이는 2005년 10월 ‘A’에서 ‘A+’로 등급상향 이후 7년만의 등급 조정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피치 기준으로 15년 만에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피치는 △불안한 대외여건 속에서도 지속되고 있는 실물·금융부문 안정성 △튼튼한 거시경제정책 체계 △구조적 여건(소득·사회·정치 부문의 안정 등) 개선 등을 등급 상향 사유로 제시했다.

한국은 이번 조정으로 ‘A+’ 등급인 중국, 일본, 대만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으로 올라갔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등급이 됐다.

피치 기준 ‘AA-’는 지난 8월 27일 무디스가 부여한 ‘Aa3’와 동일 등급이다.

무디스도 지난달 27일 한국의 신용등급을 ‘A1’에서 ‘Aa3’로 상향조정해, 무디스 기준으로 사상 최고 등급을 받았다. 피치 기준 ‘AA-’는 무디스가 부여한 ‘Aa3’와 동일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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