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법인세 공제감면액…연간 5조원 안팎

입력 2012-09-05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기업의 법인세 공제감면액이 연간 5조원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의 갑절을 웃도는 수준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재성 의원이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약 3년간 법인세 공제감면은 약 21조2000억원에 이른다.

대기업에는 14조6000억원, 중소기업에는 6조6000억원씩 감세 혜택이 돌아간다. 연간 기준으로는 대기업이 4조9000억원, 중소기업이 2조2000억원 규모다.

이는 조세특례제한법상 대기업-중소기업 분류를 기준으로 집계한 것으로, 중소기업은 종업원 1000명ㆍ매출 1000억원 미만인 업체다.

각 연도별로는 대기업이 2008년 4조5000억원에서 2009년 5조원, 2010년 5조2000억원을 각각 공제감면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2008년 2조2307억원, 2009년 2조1804억원, 2010년 2조2283억원 등 큰 변화가 없었다.

이와 관련, 최 의원은 "이명박 정부의 감세 혜택이 철저하게 대기업에 쏠렸다는 의미"라며 "대기업들이 제대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대기업에 편중된 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서울 전셋값 12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 학교에서 월드컵 보면 안되나요? [해시태그]
  • JTBC 등 중앙그룹 5개사 회생신청, 회생2부 배당…1~2주 내 대표자 심문
  • 월드컵 무관심이라더니…오전 치킨·피자 배달 '폭증' [데이터클립]
  • 코스피, 종전 합의에 5%대 급등…8500선 회복
  • 현대차부터 BMW·지커까지…막오른 하반기 ‘신차 대전’
  • 호르무즈는 열리지만… ‘K-산업’ 손익계산서 급변 [미·이란 종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990,000
    • +3.79%
    • 이더리움
    • 2,735,000
    • +8.88%
    • 비트코인 캐시
    • 340,600
    • +13.04%
    • 리플
    • 1,909
    • +11.44%
    • 솔라나
    • 112,700
    • +10.27%
    • 에이다
    • 278
    • +10.32%
    • 트론
    • 481
    • +0%
    • 스텔라루멘
    • 332
    • +20.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160
    • +6.5%
    • 체인링크
    • 12,600
    • +6.42%
    • 샌드박스
    • 81.7
    • +5.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