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미국서 8월 판매 전년비 11%↑

입력 2012-09-0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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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미국에서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기아는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현대는 지난 8월 미국에서 전년 동월 대비 4.4% 늘어난 6만1099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기아도 지난달에 5만28대 판매로 전년보다 21.5% 증가했다.

양사의 지난달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약 11% 늘어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9% 증가를 밑도는 것이다.

현대의 주력 차종인 쏘나타는 지난달 1만9624대가 팔려 지난해 8월의 2만682대보다 줄었으나 엘란트라(1만7989대)·엑센트(5398대)·투싼(5376대) 등이 판매 신장을 이끌었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8월 3253대에서 지난달 2262대로 감소했으나 신모델을 들여온 아제라(그랜저)가 959대 팔리면서 제네시스 부진을 다소 만회했다.

새로 투입한 벨로스터는 3708대로 판매 호조를 보였다.

기아의 옵티마는 1만3949대가 판매돼 전년보다 116.6% 급증했다.

소울도 전년보다 48% 늘어난 1만191대가 팔렸다.

그 밖에 포르테가 7300대, 리오가 3602대 각각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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