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3 특허분쟁서 유리할 듯

입력 2012-09-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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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갤럭시S3 특허침해 소송에서는 애플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달 31일 갤럭시S3와 갤럭시 노트 등 삼성의 신제품이자 주력 모델들도 새로 특허소송 대상에 포함했다.

애플은 삼성의 주력 제품이 자사의 8가지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갤럭시S3 등에 대해서 애플은 디자인 특허 침해를 제기하지는 않았다.

노무라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업계 및 법률 전문가들과 논의한 결과 애플이 삼성 갤럭시S3를 특허침해로 몰고 가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애플과 삼성 기기는 일부 사용자환경에서 유사한 점도 있으나 하단부의 구조 등 뚜렷하게 다른 점도 존재한다”면서 “특히 삼성 기기에 사용됐던 알고리즘은 애플의 특허기술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한편 보고서는 “여전히 미국 법원 배심원들이 애플에 우호적인 평결을 내릴 가능성은 있다”면서 “그러나 애플의 이번 결정은 삼성에 제한된 영향만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무라는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너무 과도하게 떨어졌다”면서 “현재 투자의견인 ‘매수’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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