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스마트그리드 원격검침 관련 특허 획득

입력 2012-09-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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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스마트그리드 서비스의 요금 측정을 더욱 믿을 수 있게 됐다.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전문업체 누리텔레콤은 4일 원격검침 데이터의 시구간 데이터 보정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리드 서비스에서 사용량 등 정보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검침용 통신모뎀이 디지털계량기의 데이터를 얻어 유·무선 통신을 이용해 검침 데이터를 집중기로 전송한다. 이 과정에서 통신상의 장애 등에 의해 검침데이터가 집중기나 원격검침 서버로 제대로 전송되지 못하는 경우 데이터의 정확도가 낮아지곤 했다.

누리텔레콤이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이렇게 누락된 데이터 구간을 그와 근접한 데이터로 예측해 보정,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로 원격검침 데이터의 시구간 정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된 동시에 검침 데이터 기록·활용·분석에서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정된 구간의 데이터는 시간제 변동 요금제에 적용할 수 있는 근거 데이터가 될 수 있어, 이번 특허가 2020년까지 추진되는 국내 가정용 AMI시스템 구축 사업에서의 검침데이터 정확성 논란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누리텔레콤이 양방향 원격검침 인프라(AMI)기술 관련 원천기술로 보유한 국내·외 특허는 35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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