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전방위 압박 나선다

입력 2012-09-04 0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군사공격 주장 이스라엘 달래기 의도도

미국이 조만간 걸프 지역에서 대대적인 군사훈련을 펼치고 미사일방어(MD)를 한층 강화하는 등 이란에 전방위 압박을 펼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달 말 걸프 해역에서 미군은 25국과 합동으로 기뢰제거 훈련을 펼친다.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는 이란의 위협에 대처하려는 의도다.

이스라엘과 터키에 이어 카타르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 레이더망 구축 작업도 수개월 안에 마무리돼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무력화하기 위한 MD 체계가 완성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조만간 군사행동을 예고하는 대통령 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NYT는 전했다.

미국은 또 이스라엘 정보당국과 협력해 대이란 사이버 비밀작전인 이른바 ‘올림픽 게임스’의 후속작전도 논의하고 있다.

이는 선제적 군사공격에 나설 것이라고 공언한 이스라엘을 달래는 동시에 이란에는 교착상태에 빠진 협상에 진지하게 임할 것을 압박하는 의미가 있다고 NYT는 분석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일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이 어디까지 갈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면서 미국을 압박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중동 전쟁이 다시 터지면 오바마 대통령이 불리한 처지에 놓일 수 있다는 평가다.

이란에 끌려다니는 이미지를 보이는 것도 대선 경쟁에서 오바마에게는 마이너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70,000
    • +3.62%
    • 이더리움
    • 3,016,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1.06%
    • 리플
    • 2,039
    • +2.57%
    • 솔라나
    • 127,600
    • +3.66%
    • 에이다
    • 383
    • +1.32%
    • 트론
    • 418
    • -1.88%
    • 스텔라루멘
    • 230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00
    • +0.05%
    • 체인링크
    • 13,380
    • +3.32%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