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돼지 독감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연방 보건당국은 오하이오주(州)에 사는 61세의 여성이 돼지독감으로 사망했으며 14명의 추가 입원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 정부 당국자는 "이 여성은 마을 축제에서 돼지와 직접 접촉한 직후 독감에 걸렸으며, 다수의 질환에도 시달려와 복합적인 요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신종 돼지 독감은 현재까지는 계절성 독감보다는 덜 위험한 것으로 판명되고 있으며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나 리렌자 등으로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