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초등생, 납치 성폭행 용의자 자백(2보)

입력 2012-08-3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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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자던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한 2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1시20분께 고모(25)씨를 전남 순천에서 붙잡아 나주로 압송중이다. 고 씨는 범행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시 영산동의 한 변두리 주택에서 잠을 자던 A(7)양이 30일 새벽 2, 3시께부터 아침 7시 30분 사이에 괴한에 납치돼 성폭행을 당했다.

경찰은 이날 낮 브리핑에서 피해자의 어머니와 잘 알고 지내는 이웃 고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해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옛 나주역에서 불심 검문 중 달아나는 중국인 B씨를 붙잡아 성폭행 여부도 조사했으나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경찰청을 방문해 “국민께 심심한 위로를 표하고 가족에게도 위로를 보낸다”면서 “정부를 대신해 국민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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