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팔자'에 반등 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선물지수는 30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95포인트(0.77%) 하락한 252.85를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경기회복 기대감에 상승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지수선물은 1.00포인트 하락한 253.80으로 개장했다. 개장초부터 외국인이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저가매수에 나서며 낙폭을 방어중이다.
외국인이 964계약을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4계약, 298계약을 사들이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0.43을 기록중인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95억원, 비차익거래 132억원 순매도로 총 228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2만3401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2727계약 늘어난 11만4045계약으로 각각 집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