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10년물 금리 상승… 지표 호전 영향

입력 2012-08-3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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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시장에서 29일(현지시간) 미국 국채가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주택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이로 인해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추가 양적완화를 펼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국채에 대한 매도세가 유입됐다.

오후 5시 현재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2bp(1bp=0.01%) 오른 1.65%를 나타냈다.

30년물 금리는 2bp 상승한 2.77%를 나타냈다.

5년물 금리는 장중 0.70%까지 오른 뒤 0.68%로 마감했다.

미국으 7월 잠정주택판매는 2.4%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지난 달과 이달 초 경제활동이 전반적으로 점진적인 확장 추세를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소매 매출이 증가했고 주택 건설은 지난번 보고서와 비교했을 때 증가세가 빨라졌다”면서 “기존 주택 판매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준이 경제를 ‘완만한 상승’으로 진단함에 따라 다음 달 12~13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나올 통화정책에 대한 예측이 쉽지 않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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