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정유소 화재 4일 만에 진화

입력 2012-08-2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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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최대 정유시설인 아무아이 정유공장에서 지난 25일(현지시간) 발생한 화재가 4일 만에 진화됐다.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28일 국영TV 연설에서 가스 폭발로 발생한 아무아이 정유공장 화재를 모두 진화했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최소 41명이 목숨을 잃고 수십명이 부상했다. 특히 정유소 인근에 위치한 국립경비대 부대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공장 주변 가옥 500여채도 가스폭발 등으로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베네수엘라 당국은 화재가 진화된만큼 수일 내 정유작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라파엘 라미레스 석유장관은 이날 화재가 진화된 뒤 “모든 공장 라인과 접속부, 밸프를 점검할 것”이라며 “비록 공장에 화재가 나 작동이 멈췄지만 정유단지 생산능력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화재 진화에는 군용 허큘리스 수송기까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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