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1351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 조사 결과 2012년 7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0.8% 대비 0.5%p 하락한 70.3%로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대비 해당 월의 평균 생산량비율을 의미한다.
평균가동률이 하락한 것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국내수요 감소와 자동차, 조선, IT 등 주력분야의 해외수요 감소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0.6%p 하락68.2%,중기업은 전월대비 0.1%p 하락한 75.0%를 나타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69.4%, 혁신형제조업은 73.5%로 집계됐다.
한편, 평균가동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비율은 38.8%로 전월39.1%대비 0.3%p 감소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