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갤럭시S2 등 삼성제품 8종 판금 가처분 신청

입력 2012-08-28 0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플은 27일(현지시간) 법원에 갤럭시S2 제품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제품 8종에 대해 미국 내 판매를 금지해 달라고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24일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한 특해 침해 소송에 대한 배심원 평결의 후속조치다.

애플이 판매금지를 요청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갤럭시S 4G·갤럭시S2 AT&T·갤럭시S2 스카이로켓·갤럭시S2 T-모바일·갤럭시S2 에픽4G·갤럭시S 쇼케이스·드로이드 차지·갤럭시 프리베일 등이다.

애초 배심원은 삼성 제품 가운데 28개 기종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평결했으나 애플은 이중 가장 최신 기종을 골라 가처분 신청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업계는 삼성의 최신 기종인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는 제외돼 있어 판매금지 가처분 결정이 나더라도 단기적으로 삼성의 매출에 큰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 북부지방법원의 루시 고 담당판사는 애플의 가처분 신청 심리를 9월20일 열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19,000
    • +0.04%
    • 이더리움
    • 4,546,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4.05%
    • 리플
    • 3,040
    • +0.46%
    • 솔라나
    • 197,600
    • -0.75%
    • 에이다
    • 622
    • +0.48%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70
    • -0.13%
    • 체인링크
    • 20,850
    • +2.96%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