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상향에도 원ㆍ달러 환율 소폭 상승(종합)

입력 2012-08-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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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가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지만 결제수요 유입으로 원ㆍ달러 환율은 상승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1.30원 오른 1135.4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1.90원 오른 1,136.00원에 개장했다.

주말 사이 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가 최대 채권국인 독일을 방문했지만, 큰 성과 없이 귀국한 것이 시장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삼성전자가 애플과의 특허소송에서 패하고 코스피가 소폭 하락한 점도 환율 상승을 이끌었다.

환율은 정오께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리나라 국가 신용등급을 `A1'에서 `Aa3'로 상향조정한 소식이 알려지며 1,134.00원까지 반락했지만 결제수요 유입으로 오후 장 들어 소폭 상승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신용등급 조정 소식에 환율이 순간적으로 1,134원 선까지 내려갔지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 1,130원대 중반에서 대기하고 있던 추격매수세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임팩트(영향)가 크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오후 3시35분 현재 원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2원 오른 100엔당 1,441.47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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