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유로 약세…유럽 재정위기 확산 우려

입력 2012-08-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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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독일 기업신뢰지수 부진 전망

도쿄외환시장에서 27일(현지시간) 유로 가치가 달러에 대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가 역내 지역 경제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불안감이 커진 영향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2시7분 현재 전일 대비 0.04% 하락한 1.250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보다 0.05% 상승한 98.10엔을 나타내고 있다.

독일 Ifo 경제연구소가 이날 발표하는 8월 독일 기업신뢰지수는 102.7로 전망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는 2010년 3월 이후 최저치다.

스즈키 겐고 미즈호증권 통화 전략가는 “유로존(유로 사용 17국)의 펀더멘탈이 악화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유로는 장기 하강 압력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같은 날 피에르 모스코비치 프랑스 재무장관을 만나 그리스에 대한 새로운 지원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달러 가치는 엔에 대해 상승세가 제한적이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이날 연준이 달러 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해 양적완화를 시행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기 때문이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 오른 78.75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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