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로 귀금속가격 강세 전망-한화증권

입력 2012-08-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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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7일 미국 정책당국이 제 3차 양적완화 시행가능성에 대하여 언급을 하면서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달러 약세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고, 금, 은 등 귀금속 가격도 단기 강세 흐름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달러 인덱스는 지난 2일 83.36을 기록한 이후 81.41까지 하락했고, 달러/유로 환율도 1.26까지 상승, 6월 수준으로 환원됐다. 지난 주 금가 은 스팟가격은 각각 3.2%, 8.7% 상승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김강오 연구원은 "전세계 주요국의 금리인하와 미국의 양적완화 시행이 임박한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동성 확대에 의한 비철금속 가격의 반등이 기대된다"며 "하지만, 제 3차 양적완화가 시행되더라도 상품가격 상승폭은 1차나 2차에 비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차례의 양적완화로 이미 유동성이 증가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 효과가 상대적으로 작을 것으로 보이고, 상품가격의 급격한 상승은 주요 제품의 원가상승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어 증거금 조정 등의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달러화 강세가 약화되면서 금, 은, 구리 등 주요 비철금속 가격은 저점을 통과하고 하반기에도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단기적으로는 미국의 양적완화 등 정책변화에 따른 기대효과가 큰 금, 은 등 귀금속 가격 상승이 선행되겠지만,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지출이 확대되면서 실물수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1차금속의 상승폭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비철금속 업종내에서 풍산을 선호주로 제시하고, 고려아연은 주가 조정시 매수관점이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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