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추가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약해져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후 3시 전날보다 3.6원 내린 1134.1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ㆍ달러 환율은 2.9원 오른 1133.4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미국이 3차 양적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다소 약해진데다 코스피 하락, 결제 수요 등의 요인이 겹쳐 환율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ㆍ엔 환율은 100엔당 1442.73원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