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일제히 하락…미국·중국, 경기둔화 우려

입력 2012-08-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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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24일 일제히 하락했다.

주요 2국(G2)인 미국과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재고조한데다 유럽 각국 정상들이 역내 위기 우려 해결에 난항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증시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07.36포인트(1.17%) 하락한 9070.76으로, 토픽스지수는 7.36포인트(0.96%) 오른 757.23으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포인트(%) 하락한 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27.64포인트(0.37%) 하락한 7477.53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오후 오후 4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67.99포인트(0.38%) 내린 1만7782.23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전일보다 8.18포인트(0.27%) 하락한 3048.19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전일보다 271.24포인트(1.35%) 하락한 1만9862.30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 증시에서는 닛케이225지수가 지난달 25일 이후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번주 1% 하락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자 수는 37만2000명으로 한 달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구보 겐이치 도키오마린자산운용 수석 펀드매니저는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경기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다”면서 “경제 상황과 관련해 이 지표가 가장 믿을만 하다”고 말했다.

유럽 각국 정상들의 역내 위기 해결 노력이 미흡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전일 회동을 갖고 그리스가 구제금융 조건으로 긴축안을 이행해야 한다는 것에 합의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북미 시장이 가장 큰 매출원인 닛산이 1.5% 하락했다.

유럽 시장에 매출의 40%를 의존하고 있는 마키타가 1.2% 떨어졌다.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0.99% 하락 마감하면서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올들어 4.6% 떨어졌다.

산시석탄은 3.95% 급락하고, 중국은행이 0.2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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