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차익실현 매물에 반등 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선물지수 24일 전거래일대비 3.65포인트(1.41%) 내린 254.85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이 약화되며 하락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3포인트 내린 255.50으로 개장했다. 개장초부터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이 저가매수에 나서며 지수방어에 나섰지만 물량을 받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외국인이 3671계약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12계약, 1476계약을 사들였다. 시장 베이시스가 +1.12를 기록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90억원, 비차익거래 420억원 순매도로 총 610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18만7874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3548계약 줄어든 10만8372계약으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