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아시아 MD 강화는 북한 때문”

입력 2012-08-24 0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무부 대변인 “중국 겨냥 의도 없다”

미국 정부가 최근 추진 중인 동아시아 미사일 방어(MD) 체계 강화에 대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미사일 방어 체계 강화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방어 차원에서 설계된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최근 탄도미사일 조기 추적에 쓰이는 X밴드 레이더 기지를 일본 남부에 추가 건설키로 하는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MD 체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 중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눌런드 대변인은 “미사일 방어 체계에 관한 동맹국들과의 공조는 중국을 겨냥한 게 아니다”면서 “중국과는 군사 대화나 전략 경제 대화 등을 통해 정기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는 “MD 체계는 방어 시스템이며 (미국이나 미국 동맹국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되지 않으면 상관없다”면서 “진행 상황이나 의도를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밝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최근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작성한 보고서에서 미군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방어 역량 확충을 위해 패트리엇3(PAC-3)와 고고도방어체계(THADD) 등 첨단 요격 미사일 시스템을 한반도 등에 배치해야 한다고 권고한 것에 대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살목지' 이어 큰 거 온다⋯공포영화 '공식'이 달라진 이유 [엔터로그]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20,000
    • -1.59%
    • 이더리움
    • 3,392,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0.23%
    • 리플
    • 2,063
    • -2.04%
    • 솔라나
    • 124,500
    • -1.89%
    • 에이다
    • 366
    • -0.81%
    • 트론
    • 481
    • -0.21%
    • 스텔라루멘
    • 244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90
    • -1.32%
    • 체인링크
    • 13,720
    • -1.15%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