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칼부림 막은 이각수 교수 "발차기로 제압했다"

입력 2012-08-23 1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의도에서 일어난 갑작스런 칼부림 행각에도 당황하지 않고 제압한 무림고수가 당시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각수(52) 명지대 사회교육원 무예과 교수는 22일 저녁 시간대 여의도에서 발생한 칼부림사건에서 범인 제압하는데 큰 공헌을 세웠다.

이각수 교수는 23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상황이 너무 긴박했고 이 사람을 놔두면 많은 사람이 다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사람은 흉기를 들었더라도 제압할 수 있었던 자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당시 상황에 대해 "젊은 친구가 흉기를 들고 옆에 있던 남자 먼저 찌르고 여자를 찔렀다"며 "찔렀던 여자를 또 찌르려고 해 발로 가슴을 쳐서 막았다"고 언급했다.

이 교수는 "운동을 안했더라면 그런 상황에서 자신있게 흉기를 제압하려는 용기가 안났을 것"이라며 "칼을 찔러오면 손을 잡아서 '칼막기'라는 유단자면 배우는 합기도 기술이 있다. 방향이 보이기 때문에 생각을 하고 접근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이 같은 묻지마 칼부림 등 사건이 일어나는 것과 관련해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가정적으로 정신교육이 잘못되지 않았나 싶다"고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AI와 나눈 대화 싹 다 지워진다"…'자동 삭제' 기능 내놓은 메타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967,000
    • -2.32%
    • 이더리움
    • 3,322,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634,500
    • -1.93%
    • 리플
    • 2,138
    • -3.43%
    • 솔라나
    • 132,900
    • -2.85%
    • 에이다
    • 391
    • -3.22%
    • 트론
    • 525
    • +0.19%
    • 스텔라루멘
    • 232
    • -4.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40
    • -4.77%
    • 체인링크
    • 15,010
    • -3.66%
    • 샌드박스
    • 112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