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4개 매장 6000억원에 팔아 유동성 제고

입력 2012-08-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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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억원대 홈플러스 4개 점포의 매각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3일 홈플러스 4개 점포를 매입하는 펀드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전국 홈플러스 점포 가운데 매출액 기준으로 상위 20위 안에 속하는 서울 영등포점, 금천점, 경기도 동수원점, 부산 센텀시티점을 매입·운용한 뒤 매각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리는 방식이다.

홈플러스는 이 펀드에 4개 점포를 매각 6060억원 가량을 받고, 임대료를 지급하는 형식을 택해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교직원공제회는 ‘이지스 KORIF 사모부동산투자신탁 13호’를 통해 자기자본 2530억원 중 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펀드 투자기간은 10년이다.

교직원공제회는 투자가 결정된 홈플러스 4개 점포의 양호한 영업실적과 사업입지 등을 고려하면 펀드 만기 때 자산 매각을 통해 안정적으로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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