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약세…연준 추가완화 기대

입력 2012-08-23 0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외환시장에서는 22일(현지시간) 달러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이날 공개한 ‘2012년 제5차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추가적인 통화 완화 정책을 시사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0.96% 하락한 78.53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2% 상승한 1.25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FOMC 정례회의에서 의원 다수가 경기가 상당한 수준으로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지 않을 경우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 통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일부 위원들은 새로운 국채매입 프로그램이 기업과 소비자 신뢰를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3차 양적완화(QE3) 조치의 필요성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오는 31일 잭슨홀에서 연설한다.

전문가들은 버냉키 의장의 연설이 추가 부양에 대한 입장을 시사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젠스 노드빅 노무라홀딩스 수석 환율 전략가는 “의사록은 추가 부양책을 명확히 시사했고 부양 실시가 임박했다는 것을 나타냈다”면서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로 달러가 약세로 반응했다”고 말했다.

유로 가치는 엔화 대비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보다 0.58% 내린 98.30엔을 나타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14,000
    • -0.36%
    • 이더리움
    • 5,285,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641,000
    • -1.23%
    • 리플
    • 725
    • +0%
    • 솔라나
    • 233,100
    • +0.34%
    • 에이다
    • 627
    • +0.32%
    • 이오스
    • 1,127
    • -0.27%
    • 트론
    • 156
    • +0.65%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900
    • -0.69%
    • 체인링크
    • 25,870
    • +4.1%
    • 샌드박스
    • 604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