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오렌지↑·코코아↓

입력 2012-08-2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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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22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오렌지주스와 설탕 가격은 상승한 반면 커피 코코아 면 가격은 하락했다.

9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오후 4시55분 현재 전일 대비 4.23% 뛴 120.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카리브해 지역의 날씨가 세계 2위 감귤류 생산지인 플로리다의 오렌지 작황에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허리케인 ‘아이작’은 오는 26일께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플로리다주 탬파 지역을 지나갈 확률이 매우 높다고 예측했다.

잭 스콜빌 프라이스퓨처스그룹 부회장은 “시장은 폭풍이 올 것이라는 전망에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설탕 가격도 상승했다.

10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일 대비 0.60% 오른 파운드당 19.9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코코아 가격은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t당 2371.00달러로 전일 대비 2.61% 내렸다.

세계 최대 코코아 생산지 코트디부아르에 코코아 생산에 적합한 날씨가 지속된 영향이다.

이달들어 10일간 코트디부아르의 최대 코코아 생산 지역에서는 평균을 웃도는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기상서비스(NMS)는 이 지역의 강우가 평균보다 62% 웃돌았다고 밝혔다.

스털링 스미스 씨티그룹 선물 전략가는 “서아프리카의 날씨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다”고 말했다.

면과 커피 가격도 내렸다.

12월 인도분 면 가격은 전일보다 0.43% 하락한 파운드당 76.97달러에, 12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1.14% 내린 파운드당 162.35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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