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급유시설 민간임대 입찰경쟁 ‘후끈’

입력 2012-08-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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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급유시설 운영을 민간에 넘기는 방안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사업권 쟁탈 경쟁이 불 붙고 있다.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급유시설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에 11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업체는 대한항공 자회사인 한국공항과 아시아나항공, 아스공항, 대한송유관공사, GS칼텍스, SK에너지, S-oil, 삼지E&C, 샤프, 세일로, 한유엘앤에스 등이다.

급유시설 운영사업자 입찰에 참여할 개인이나 기업은 사업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실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국가계약법에 따라 사업설명회 참석자에 한해서만 입찰 참여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공사는 설명회 참석 업체들을 대상으로 내달 4일 전자입찰로 등록을 받는다. 등록 업체들이 다음날까지 입찰 가격을 써내면 바로 낙찰자가 선정된다.

급유업 영위 등의 조건을 갖춘 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국가계약법상 입찰은 두 곳 이상이 참여하는 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곳이 낙찰을 받는다.

낙찰을 받는 곳은 최대 5년간 인천공항 급유시설을 운영할 수 있다.

사업 운영권은 최저가인 208억원을 웃도는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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