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문 시 변형인플루엔자 A(H3N2) 감염 주의

입력 2012-08-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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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축산박람회 및 양돈농가 방문 자제 당부

질병관리본부는 22일 최근 미국에서 변형인플루엔자 A(H3N2)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미국 방문 시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철저히 지킬 것을 권고했다.

변형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보통 사람에게는 감염을 일으키지 않았던 swine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우연히 인체감염을 일으킨 경우를 의미하며 사람 간 전파 여부는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DC(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변형인플루엔자 A(H3N2) 감염자는 2011년 8월 이후 2012년 8월17일 현재 까지 총 237명이 보고돼 사망자 없이 모두 회복됐다. 환자 대부분은 돼지와의 접촉력(축산박람회 참가, 양돈농가 종사 또는 방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람 간 감염 사례는 극히 드문 것으로 보고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외 거주하는 국민들에게 미국 축산박람회 및 양돈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만에 하나 접촉 시 철저한 손씻기 등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지킬 것을 권고했다. 또 미국 방문 이후 10일 이내에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유사증상이 있는 경우 해·공항검역소(입국당시)나 거주지 보건소(귀국이후)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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