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업황 침체에 단기매매 전략 유효-HMC투자증권

입력 2012-08-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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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2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상선업황의 전반적인 침체 등으로 당분간 단기매매(Trading) 관점의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 3조3520억원, 영업이익 2640억원, 순이익 193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5%를 기록했다.

염동은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라 판단된다"며 "상선비중이 감소하는 추세로 높은 실적안정성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염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목표 125억달러 중 75억달러를 수주, 달성률은 60%로 추정된다. 이중 해양 수주액이 69억달러로 대부분의 수주가 해양 부문에서 이루어졌다 볼 수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선업황의 전반적인 침체와 페트로브라스(Petrobras)가 싱가폴 업체가 운영하는 브라질 조선소로 드릴쉽 발주를 완료했다는 점이 수주실적 달성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MC투자증권은 올해 드릴쉽은 현대중공업 1척, 삼성중공업 7척, 싱가폴 업체의 브라질 현지 조선소 6척, 기타 1척으로 총 15척이 발주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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