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리더의 비밀]ING 그룹, 170년 전통의 종합금융그룹

입력 2012-08-22 09:00 수정 2012-08-22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NG(Internationale Nederlanden Groep)그룹은 네덜란드에서 1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보험사 ‘나쇼날레 네델란덴’과 네덜란드 은행 ‘NMB포스트방크’가 1991년 합병하면서 탄생했다.

NMB포스트방크는 NMB은행과 포스트방크(우편은행)와의 합작품이다.

보험과 은행이 융합된 형태의 ING는 현재 유럽 북미 중남미 아시아 호주 등 세계 40국 이상에서 개인 ·법인·기관투자가 등 6700만명 이상의 고객을 상대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본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으며 직원 수는 10만명이 넘는다.

지난 2002년 완공된 본사 ‘ING 하우스’는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관광명소로서 인기가 높다.

외관 모양에서 본 따 ‘돈 버는 신발 혹은 진공청소기(the shoe or the dustbuster)’로도 불리고 있다.

네덜란드의 유명 건축가 메이에르와 판 스휴텐이 설계했다.

ING는 일반인도 둘러볼 수 있도록 건물 내부를 일부 공개해 회사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있다.

ING는 뉴욕증권거래소와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에 상장돼 있다.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에서는 AEX지수에 편입돼 있다.

ING가 추구하는 것은 고객들의 풍부한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것.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세계적인 규모의 서비스로 개인과 가족, 중소기업, 대기업, 각종 기관 등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ING는 은행·자산운용·생명보험·연금사업 등 4개 분야에 초점을 맞춰 고객의 저축과 자산 운용, 만일의 경우나 퇴직 시에 필요한 예비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혼란의 와중에 사업체를 운영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해 신뢰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탄탄한 자본기반 유지, 리스크 경감, 비용 억제 등 다방면에 걸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30,000
    • +0.45%
    • 이더리움
    • 5,316,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1.02%
    • 리플
    • 727
    • +0.69%
    • 솔라나
    • 233,900
    • +0.65%
    • 에이다
    • 628
    • +0.16%
    • 이오스
    • 1,131
    • -0.18%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00
    • -0.47%
    • 체인링크
    • 25,960
    • +3.92%
    • 샌드박스
    • 606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