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美 시가총액 기록 경신

입력 2012-08-2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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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6230억달러… 2위보다 53% 많아

▲애플이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시가총액 707조원으로 미국 기업 사상 최고 높은 시총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5월 아이패드를 사기 위해 몰린 사람들이 애플 매장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

애플이 미국 기업 사상 최고 시가총액 기록을 달성했다.

애플의 주가는 20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주당 660달러를 돌파했고 시가총액은 6230억달러(약 707조원)를 기록했다.

이는 ‘닷컴버블’이 한참이던 지난 1999년 12월30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세웠던 종전의 최고 기록 6206억달러를 뛰어넘은 수치다.

애플의 주가는 이날 지난주 종가보다 17.04달러(2.63%) 오른 665.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음달 중순 공개 예정인 ‘아이폰 5’와 ‘아이패드 미니’ 등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애플 주가는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종전 제품보다 가격이 싼 아이패드 미니가 출시되면 애플의 태블릿 PC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 TV도 조만간 출시될 전망이다.

시장 조사업체인 팩트셋이 애널리스트 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애플의 평균 목표가는 745.80달러였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2위인 엑슨모빌에 비해 53%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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