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쌍용건설 인수 무산

입력 2012-08-20 21:32 수정 2012-08-20 2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랜드의 쌍용건설 인수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가 쌍용건설 인수 가격 자체보다는 ‘잠재 부실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해달라’며 캠코에 보증을 요구, 이에 대한 이견이 커 인수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이랜드는 쌍용건설 지분을 900억원에, 제3자 배정 방식의 신주를 1500억원에 사고파는 조건으로 캠코와 협상을 벌였다.

한편 이랜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건설업황 자체가 워낙 불황이 장기화해 인수에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었다”며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더 많은 값을 받고 매각하려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밝혀 인수 불발을 우회적으로 표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밀양 사건' 피해자 "함께 분노해주셔서 감사…반짝하고 끝나지 않길"
  • 고유정·이은해·엄인숙·전현주…‘그녀가 죽였다’ 숨겨진 이야기 [해시태그]
  • 리더 ‘정용진’의 신세계, 어떻게 바뀌었나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美 출장 성과에 “열심히 해야죠”
  • 18일 동네병원도, 대학병원도 '셧다운'?…집단 휴진에 환자들 가슴만 멍든다 [이슈크래커]
  • 15만 원 저축하면 30만 원을 돌려준다고?…‘희망두배청년통장’ [십분청년백서]
  • SM, '매출 10% 못 주겠다'는 첸백시에 계약 이행 소송…"법과 원칙대로"
  • 주식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후 내년 3월 31일 재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04,000
    • -0.06%
    • 이더리움
    • 4,925,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0.48%
    • 리플
    • 684
    • +0.59%
    • 솔라나
    • 211,600
    • -1.72%
    • 에이다
    • 606
    • +0.66%
    • 이오스
    • 967
    • -1.12%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250
    • +1.17%
    • 체인링크
    • 21,680
    • +1.03%
    • 샌드박스
    • 56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