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 강세…유로존 위기 해결 기대

입력 2012-08-1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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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는 16일(현지시간) 유로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로를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지 할 것이라고 발언한 영향으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재정위기 해결의 실마리가 풀렸다는 기대가 작용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0.56% 상승한 1.23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보다 1.12% 오른 98.10엔을 나타내고 있다.

캐나다를 방문 중인 메르켈 총리는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이 고부채를 안은 위험국들의 자금 조달 압박을 줄여주려는 노력은 유로존의 위기를 해결하려는 독일의 최우선 사항과 부합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ECB가 지금까지 얘기해온 것과 일치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메르 에시너 커먼웰스포린익스체인지 수석 마켓 애널리스트는 “메르켈의 발언은 유로 가치를 엔화 대비 최고 수준에 근접하게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달러 가치는 엔화 대비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54% 오른 79.38엔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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