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김승연 구속’에 ING생명 인수 힘들 듯

입력 2012-08-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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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법정 구속으로 대한생명의 ING생명 동남아 법인 인수가 물건너가게 됐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계열사인 대한생명은 김 회장이 1심에서 징역 6년에 법정 구속까지 당함에 따라 역점을 두어 추진해오던 ING생명 동남아법인 인수는 사실상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생명은 지난달 본입찰에 AIA생명과 함께 참여해 인수 경쟁을 벌여왔다.

보고펀드와 협상 중이던 동양생명 인수 건도 연내 검토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한생명은 올해 동양생명을 인수해 국내 2위 생명보험사 입지를 다지고 ING생명 동남아법인을 사서 동남아 지역 대표 생보사로 도약하고자 했다.

대한생명은 이처럼 어려운 여건이지만 오는 10월 한화생명으로 개명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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