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소폭 하락…美 제조업지표 부진

입력 2012-08-1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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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미국 뉴욕주 제조업지표가 부진한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하락세를 제한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07% 하락한 270.35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54% 내린 5833.04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03% 하락한 3449.20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0.40% 떨어진 6946.80으로 마감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은 이날 8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마이너스(-) 5.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전월의 7.4와 전문가 예상치인 7.0을 크게 밑도는 것이다.

특히 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인 ‘0’을 밑돌아 제조업 경기가 10개월 만에 위축됐음을 나타냈다.

이탈리아와 룩셈부르크·오스트리아·그리스증시가 휴장하면서 이날 증시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S&P600 종목 거래량은 지난 30일간 평균치보다 53%나 낮았다.

업종별로는 중국 수요 감소 우려로 광산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리오틴토가 3.4%, BHP빌리턴이 2.3% 각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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