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코미디언 마거릿 조… 미국 에미상 후보 올라

입력 2012-08-14 14:22 수정 2012-08-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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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코미디언이 북한의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풍자한 연기로 ‘TV의 아카데미상’으로 평가받는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국제방송 미국의소리(VOA)는 한국계 미국인 코미디언 마거릿 조(45)가 NBC 방송의 인기 시트콤 ‘써티 락(30 Rock)’ 시즌 5에서 김정일을 연기해 64회 에미상 게스트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고 전했다.

마거릿 조는 1992년에 데뷔해 정통 코미디 ‘아세니오홀 쇼’에 출연하며 아메리칸 코미디 어워드 최우수 여성 코미디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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