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여행전문사 프로머스 인수

입력 2012-08-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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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존와일리앤드선스가 보유한 여행전문사 프로머스(Frommer’s)를 인수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확한 인수 가격과 향후 사업계획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구글은 지난 수년간 온라인 여행업계에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ITA와 식당 안내 전문지인 자갓 등을 사들이는 등 여행사업 부문을 중점적으로 개척해왔다.

전문가들은 여행사업이 구글에게 중요하다면서 프로머스 인수를 통해 사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글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프로머스의 양질의 인력과 여행업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자갓과 결합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업계 경쟁사들은 구글의 프로머스 인수에 강력히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구글이 ITA를 인수했을 때 업계 관계자들은 구글이 검색의 폭을 넓히게 되고 결과적으로 ITA는 경쟁을 저해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법원은 지난해 10월 인수조건을 고려할 때 여행업계의 공정한 경쟁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며 7억 달러 규모의 ITA 인수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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