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2Q…"매출 늘었어도 영업益은 줄었다"

입력 2012-08-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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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매출 6.0% 증가에도 영업익 ↓, 저가선박 수주비율 높아진 탓

삼성중공업이 지난 2분기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6.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중공업측은 13일 지난 2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 3조3524억원, 영업이익 26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 역시 19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6.4% 감소했다.이러한 실적은 작년 2분기보다 매출액은 6.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오히려 22.1%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수익성이 높았던 2008년 이전 수주물량의 매출 비중이 줄고, 2009년 이후 수주한 저수익 선박의 매출 비중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양프로젝트 설계변경(Change Order)에 따른 공사대금 입금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됐던 1분기보다도 수익이 줄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6조8913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3.2% 증가했다. 그러나 저가 수주 비율이 높아지면서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7.8% 감소한 6012억원, 당기순이익은 20.9% 감소한 445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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