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 이종범…교통안전 홍보대사 나섰다

입력 2012-08-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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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사회공헌활동에 동참, 라디오 공익광고 등에 적극 참여예정

기아차가 ‘바람의 아들’ 이종범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선다.

기아차와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은 13일 서울 압구정동에 자리한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전 기아 타이거즈 이종범(42세)을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어린이 교통 안전문화 정착에 나섰다.

기아차는 이종범 선수가 팬들의 오랜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먼저 전해와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종범 선수는 다음 달부터 라디오 교통방송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슬로우 캠페인’을 주제로 한 공익광고에 출연하고, 올 한 해 동안 기아차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 타이거즈의 상징과도 같은 이종범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 교통 안전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린이들의 교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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