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1군 복귀…한국자동차에 부담될 것

입력 2012-08-13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트레이드증권은 13일 최근 실적개선과 시장지배력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는 도요타의 최근 동향은 한국자동차에 부담스러운 사안이 아닐 수 없다며 도요타가 과거 증시에서 부여 받던 시가총액 비중을 찾아갈 가능성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상민 연구원은 "도요타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가장 먼저 되살아 나는 것은 판매실적"이라며 "1분기 총 235.7만대를 판매하며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 그 전략과 배경이야 어찌 되었건 세계시장 지배력이 정상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양호한 판매실적을 배경으로 큰 폭의 외형성장과 더불어, 영업수익성 역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1분기 영업이익률은 6.4%까지 상승하며 4년 만에 다시 6%대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어려움을 겪던 일본지역 수익성 개선이 인상적이다. 도요타의 판매 회복을 전반적인 인센티브 효과로 평가절하 할 수도 있으나 인센티브 지급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개선된다면 이는 다시 경쟁력으로 인정될 수도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전히 엔화는 30%나 절상되어 있음에도 도요타의 수익성은 과거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며 되살아나는 연구개발(R&D) 투자도 달라진 도요타의 또 다른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58,000
    • -0.42%
    • 이더리움
    • 5,276,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642,000
    • -0.85%
    • 리플
    • 727
    • +0.83%
    • 솔라나
    • 233,300
    • +0.52%
    • 에이다
    • 627
    • +0.32%
    • 이오스
    • 1,128
    • -0.09%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50
    • -0.52%
    • 체인링크
    • 25,900
    • +4.06%
    • 샌드박스
    • 606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