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오마바 대통령 “농업지원법안 통과해야”

입력 2012-08-12 22: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농업 지원법을 통과시켜 달라고 의회에 요청했다.

미국에 50년래 최악의 가뭄이 지속되면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해 식량 부족 사태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주례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현재의 재난에 상응해 농·축산업자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그들에게 연중 지속되는 확신을 주고 필요한 개혁을 하기 위해서도 법안통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농촌을 도울 수 있는 유일한 최선의 방안이 농업지원법 통과”라면서 “이들을 빨리 돕지 않으면 미국 전역에서 식료품 가격이 더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했다.

농무부는 전일 올해 옥수수 생산이 지난 6년 사이 가장 적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옥수수 가격은 1부셸(1부셸=약 25.4kg)당 8.9달러로 전월 예상치보다 2.5달러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콩 가격 역시 부셸당 15~17달러로 전월 예상치보다 2달러가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고유정·이은해·엄인숙·전현주…‘그녀가 죽였다’ 숨겨진 이야기 [해시태그]
  • 18일 동네병원도, 대학병원도 '셧다운'?…집단 휴진에 환자들 가슴만 멍든다 [이슈크래커]
  • 15만 원 저축하면 30만 원을 돌려준다고?…‘희망두배청년통장’ [십분청년백서]
  • 연준, 기준금리 7회 연속 동결…올해 금리 인하 횟수 3→1회로 줄여
  • 금융사 CEO도 힘싣는 '트래블카드'…과열 경쟁에 효과는 ‘미지수’
  • 권도형, '테라사태' 6조 원대 벌금 낸다…美 당국과 합의
  • SM, '매출 10% 못 주겠다'는 첸백시에 계약 이행 소송…"법과 원칙대로"
  • 주식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후 내년 3월 31일 재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50,000
    • +0.07%
    • 이더리움
    • 4,935,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629,000
    • +0.32%
    • 리플
    • 686
    • +1.03%
    • 솔라나
    • 213,500
    • +0.23%
    • 에이다
    • 610
    • +1.67%
    • 이오스
    • 970
    • -0.21%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150
    • +1.6%
    • 체인링크
    • 21,770
    • +1.11%
    • 샌드박스
    • 563
    • +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