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론조작 의혹' 통진당 이정희 전 대표 13일 소환조사

입력 2012-08-10 0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은 4·11 총선 당시 서울 관악을 선거구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제기된 자동응답전화(ARS) 여론조사 조작 의혹과 관련해 오는 13일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를 소환 조사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앞서 ARS 여론조사 결과 조작을 주도한 통합진보당 당직자 이모(51)씨 등 3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성별·연령대를 속여 여론조사에 참여한 당원 김모(35)씨 등 4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이 전 대표와 김희철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가 경선을 치르던 지난 3월17일 경선을 진행했던 한 리서치 회사에서 ARS 여론조사 진행과정을 지켜보면서 수 차례 선거캠프에 전화해 결과 조작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관악경찰서는 지난 9일 이 전 대표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콩레이' 열대폭풍으로 약화…한반도 비바람 몰고 왔다
  • 한국판 블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시작…포터EV 500만 원 싸게 산다
  •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오늘 쿠바와 평가전…중계 어디서?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소녀상 모욕한 외국인 유튜버, 출국 정지 처분받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09: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382,000
    • -2.12%
    • 이더리움
    • 3,534,000
    • -4.59%
    • 비트코인 캐시
    • 499,500
    • -2.44%
    • 리플
    • 714
    • -1.79%
    • 솔라나
    • 236,100
    • -3.12%
    • 에이다
    • 479
    • -3.23%
    • 이오스
    • 618
    • -3.59%
    • 트론
    • 236
    • +0%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350
    • +3.58%
    • 체인링크
    • 15,980
    • -7.42%
    • 샌드박스
    • 340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