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에 클럽헤드 대도 OK?, PGA 챔피언십 '노(NO) 벙커룰' 적용

입력 2012-08-08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PGA챔피언십이 열리는 찰스턴 인근 키아와 아일랜드 오션코스(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

올시즌 미국프로골프투어(PGA) 투어 PGA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은 그 어느때보다 손에 땀을 쥐는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PGA 챔피언십이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인근 키아와 아일랜드 오션코스(파72·7676야드)에서 열린다. 이 코스는 PGA 챔피언십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장소로 긴 전장과 쉴새없이 몰아치는 바람이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규 PGA 투어 메이저대회로서는 최초로 ‘노(NO) 벙커룰’을 적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키아와 아일랜드 오션코스는 코스 곳곳에 천연 모래 언덕이 있고, 홀마다 천연 모래가 깔려 있어 페어웨이와 벙커를 명확하게 구분 짓기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선수들에게 공이 벙커에 들어가도 페어웨이나 러프에서처럼 클럽 헤드를 지면에 대고 샷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볼 주변에 있는 이물질(루스 임페디먼트)까지 제거할 수 있는 ‘노(NO) 벙커룰’을 허용했다.

대회가 열리는 지난해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 75개 중 1위로 선정된 코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46,000
    • +0.23%
    • 이더리움
    • 4,568,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2.93%
    • 리플
    • 3,041
    • -0.3%
    • 솔라나
    • 198,900
    • +0.25%
    • 에이다
    • 628
    • +0.96%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70
    • +0.03%
    • 체인링크
    • 21,000
    • +3.09%
    • 샌드박스
    • 217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