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view point] 해외 투자심리, 스페인 우려에도 완화

입력 2012-08-08 08:00 수정 2012-08-0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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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심리가 스페인 우려에도 정책대응 기대감으로 완화된 양상을 보였다.

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7월말 해외 투자심리는 스페인 지방정부들의 자금지원 요청 등으로 위험회피 성향이 확대됐으나 유럽중앙은행(ECB)의 시장안정조치 기대 등으로 완화됐다.

실제로 주식투자자들이 예상하는 향후 주가변동성을 계산해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가 매일 발표하는 CBOE 변동성지수(VIX)는 스페인 지방정부들의 추가 자금지원 요청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ECB의 유로존 수호 의지 천명 등으로 6월말 17.08에서 8월 6일 15.95로 떨어져 안정세를 보였다.

스테이트 스트리스 사의 투자자심리지수(Investor Confidence Index, ICI)또한 각 지역별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아시아 지역 투자심리 개선으로 6월말 93.3에서 7월말 94.0로 소폭 개선됐다.

대신 BNP 파리바의 자금상황지수는 미국 및 유로존 자금상황은 모두 완화영역에 위치하는 가운데 유로존은 전월에 비해 완화추세를 보였으나 미국은 악화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이밖에 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제도 금융스트레스지수(Financial Stress Index)는 ECB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부양책 기대감 등에 따라 6월말 0.332에서 7월말 0.261으로 금융시장 스트레스가 전월비 완화됐다.

반면 7월 중 미국, 중국 및 유로지역의 주요 경기선행지수는 모두 전월비 하락해 미국 컨퍼런스 보드 경기선행지수는 5월 0.4%증가에서 6월 0.3%감소로 돌아섰고 중국의 경기선행지수도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유로지역 경기선행지수 또한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모두 전월비 하락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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