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일제히 상승…美 경기둔화 우려 완화

입력 2012-08-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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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6일 오전 일제히 상승했다.

경제지표 호조에 미국의 경기둔화 불안이 완화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47.23포인트(1.72%) 상승한 8702.34로, 토픽스지수는 9.99포인트(1.38%) 오른 733.93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4.75포인트(0.22%) 상승한 2137.54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7.20포인트(1.21%) 오른 7304.71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388.01포인트(1.97%) 급등한 2만54.1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31.41포인트(1.03%) 오른 3082.74에 거래 중이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 3일 발표한 7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은 16만3000명 증가해 전월의 6만4000명(수정치)과 전문가 예상치 10만명을 크게 뛰어넘었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집계한 7월 서비스업지수도 전월의 52.1에서 52.6으로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인 52.0을 웃돌았다.

일본증시는 미 지표 호조에 엔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수출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매출에서 해외시장 비중이 80%인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이 3.7%, 아시아 최대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2.9% 각각 급등했다.

샤프는 3.7% 급락한 185엔으로 37년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혼하이정밀은 지난주 샤프의 실적 부진에 인수가를 재협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증시는 증권당국의 증시부양책에 강세를 나타냈으나 자국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전일 상장기업 임직원의 임금 중 최대 30%를 주식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 증권사 씨틱증권이 0.8%, 시노링크증권이 0.1%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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